[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경산시에서 아반테 승용차가 도로연석에 충돌해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분쭘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에서 4.5t 트럭과 모닝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승용차 운전자 A(여, 40대)씨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경산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29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12분쯤 경산시 조영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테 승용차가 단독으로 도로연석과 충돌해 운전자 B(70)씨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B씨는 운전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후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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