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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주연 "한국은 제게 큰 의미,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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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11월 9일 국내 최초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한국의 커다란 의미를 언급하며 '블랙팬서'와 마블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 가 한국 취재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선 '슈리' 역을 맡은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먼저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슈리'의 역할에 대해 남다르게 다가온 점을 말했다. 그는"'슈리'가 극 중에서 느끼고 있는 여정과 여러 가지 감정과도 크게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현실 세계에서도 가족과 다름없었던 '채드윅'에 대한 상실감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때문에 관객분들도 '슈리'가 느끼고 있는 슬픔, 그리고 슬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 미래에서 어떤 빛을 보는 그 여정에 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답해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뭉클한 의리와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서 촬영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탈로칸'은 고대 마야 문명에서 영감을 얻어 굉장히 영향력 있고 상징적이었던 문명을 표현하고 있다. '블랙 팬서'도 아프리카의 문화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님께서 이 두 문화를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 저에게는 매우 아름다운 경험이었다"고 전해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되는 '탈로칸'의 신비롭고 새로운 비주얼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바닷속 비밀에 감싸인 '탈로칸'과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인 '와칸다'가 충돌하는 전투신에 대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수중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를 묻자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번 영화에서 물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이다.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가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라며 "런던에서 수영 강습을 받았고, 애틀랜타에서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았다. 물탱크 가장 바닥까지 내려가서 2분 정도 숨을 참는 훈련도 했었다.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수중 촬영 소감과 함께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 수중 액션신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더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세계가 보다 넓고 깊어진다는 것이 배우로서 개인적인 의미도 밝혔다. 레티티아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굉장히 크다. 저희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경험이고 작업이었다"고 진솔한 답변을 했다.

또 그는 "아프리카계의 문화가 마블 유니버스에서 대표될 수 있었고,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었다"면서 '블랙 팬서' 시리즈가 가진 의미와 차별점을 강조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 한국 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레티티아는 "'채드윅'뿐만 아니라 '티찰라'에 대해 추모하는 과정 속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감정적인 여정도 함께 하셨으면 한다. 많은 어드벤처와 새로운 인물, 새로운 배경들도 소개될 예정으로 깜짝 놀랄 만한 서프라이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영화의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저희에게 너무나 큰 의미가 있는 나라로 부산에서 촬영했던 좋은 기억이 있고 그 장면 또한 굉장히 멋있게 잘 나왔었다. 이번 영화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애정어린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1월 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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