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중등학교·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 접수결과 발표
사서교사 경쟁률 34.6대 1…전년比 6배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내년도 서울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8.53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사서 교사의 경쟁률은 선발 인원이 대폭 줄면서 전년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34.6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8.53대 1이었다.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67대 1이었다.
공립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9.81대 1) 대비 소폭 감소한 8.53대 1이었다. 다만 사서 교사는 선발 인원이 14명에서 5명으로 대폭 줄면서 전년(5.79대 1) 대비 6배 가까이 상승한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의 학교법인의 경우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해 50.26대 1의 경쟁률을, 내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립복수지원 위탁 방식의 학교법인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해 2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다음 달 26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다음 달 18일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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