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개인 채권거래 활발...올해 채권거래 63%가 신규"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4:17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4: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채권이 금리 상승에 따른 대안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며 최근 신규 채권 투자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채권 매수 고객은 총 1만4298명인데 이 가운데 63.5%가 기존 채권 투자 경험이 없거나 올해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한파로 인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금리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어 채권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KB증권 본사]

전체 장내·장외 시장 채권 거래대금 규모는 2020년 이후 큰 변화가 없지만, 개인고객의 거래대금 규모 및 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장외채권 월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약 1조1000억원에서 올해 들어 지난 1월~9월 사이 약 2조원으로 83.7%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KB증권 개인고객 가운데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연령층은 50~60대 51.8%로, 40대 이상 고연령층 고객의 채권 보유가 81.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50~60대는 브라질 채권과 외화전단채 비중이 높았으며, 40대의 경우 일반 채권 보유 비중이 높았다. 20~30대 저연령층 개인고객은 신종자본증권, 달러채권 중심의 거래 양상을 보였다.

KB증권에서 채권 자산을 보유한 고객 수도 지난해 말 약 2만명에서 올해 9월말 약 2만9000명으로 45% 증가 했다. 증가한 고객 중 약 63%는 총 자산이 1억 미만인 고객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액자산가의 투자상품이던 채권 투자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채권에 대한 개인고객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KB증권은 올해 3월과 5월, 브라질 국채 및 신종자본증권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달에는 온라인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고금리 특판 채권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채권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채권 매수 경험이 없던 고객도 새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특판 상품 판매를 통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채권으로 고객 편리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