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제6회 옹달샘시장과 함께하는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오는 29일 충북 충주시 지현천변1길(옹달샘시장 앞)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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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 모습. [사진 = 충주시] 2022.10.25 hamletx@newspim.com |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향토가수와 어퍼스틱밴드의 공연, 퓨전국악공연, 마술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행사로 서예,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회오리 사과깎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제기차기, 대형 윷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통과하기 등 6가지 미션 중 4가지 이상을 달성하면 룰렛 기회를 주고 경품을 증정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 인증샷은 사전에 선정한 사과나무이야기길의 대표적인 포토존 9개소 중 5개소 이상의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역시 룰렛을 돌려 경품을 받는 이벤트다.
아울러 낮 12시부터는 점심식사로 충주사과국수를 재료 소진 시까지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 최초 사과재배지라는 역사성을 기리고 사과나무이야기길 특화 거리 조성, 주민 대화합, 옹달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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