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4일 군청에서 청정테크㈜와 기업 투자 및 지원에 관한 상호 연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왼쪽)가 24일 의령군청에서 조은경 청정테크㈜ 대표와 의령 동동농공단지 3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10.25 |
청정테크㈜는 2007년 설립, 충남 부여군 제2은산산업단지 내 본사를 둔 물관리, 대기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분야 사업의 기술개발을 실증화한 특화업체이다.
정부조달우수제품 선정 및 다수의 정부 R&D 연구개발과제 수행해 각종 인증과 46건의 특허를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청정테크㈜는 액체여과기 제조 등 4개 업종의 사업 확장을 위해 30억원을 의령군에 투자한다. 동동농공단지 6395.9㎡ 부지에 기존 흉물로 방치되던 폐공장을 없애고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원자재 가격급등과 고금리 등 기업투자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령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편에 서서 필요한 산업인프라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7월 기준 농공단지 내 9곳 휴폐업공장이 10월 현재 2곳으로 줄어드는 성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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