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나눔·이웃에게 사랑 전달 '1석 2조'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랜된 책을 소재로 한 '목포 헌책페어 북토피아'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헌책 300여권을 기증받아 헌책방 콘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책방 운영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며 참여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펼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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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공무원노조가 불우이웃을 돕고 헌책 나눔을 실천하는 '헌책페어' 현장 [사진=목포시공무원노조] 2022.10.25 dw2347@newspim.com |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틀간 헌책방 운영 판매 수익금(16만 1000원)과 헌책방 콘테스트 운영평가에서 공동 2위에 선정된 상금(25만원)을 모은 41만 1000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는 올 여름 어르신 급식 봉사에 이어 책방 운영까지 자원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에 일손이 필요 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