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11월1일 군 농업기술센터(명작관)에서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음성군 자살률은 37명으로 충북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자살예방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 = 음성군] 2022.10.25 hamletx@newspim.com |
이에 군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뉴스핌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에서는 코미디언 장용 씨가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뒤이어 미스트롯과 히든싱어 출연 가수인 한가빈씨와 나건필씨가 문화공연을 펼친다.
조병옥 군수는 "자살예방 토크콘서트를 통해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정신건강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는 음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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