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간부회의 주재...시정 추진 전반 점검
"동절기 종합대책·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 지시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절기 대비 실국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공부문의 경비절감 노력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할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사진=대구시] 2022.10.24 nulcheon@newspim.com |
홍 시장은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정전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이같이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마련할 것을 복지국에 주문했다.
또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홍 시장은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 수립과 급식문제를 개선하여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려줄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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