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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박진 "강제징용 해법, 日 태도 긍정적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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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답변…"피해자 동의 해결 방안 마련"
조현동 외교차관 방일…한일 외교차관 회담 주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는지 묻자 "일본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국감장에서 국감 자료를 살피며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pim.com

이날 오전 외교부와 통일부에 대한 국회 외통위 종합국감은 더불어민주당의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으며, 오후 2시 속개됐다.

박 장관은 "저희가 계속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하고 있는데, 일본 측에서 대화와 문제 해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법부의 판결이 있기 때문에 대위변제 형식밖에 방법이 없어 보인다"며 "피해자 측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지난번 강제징용 피해자 분들을 직접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그분들이 갖고 계신 생각과 요청 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일본 측에도 전달했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고 피해자들이 전부 동의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을 위해 오는 25∼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조 차관은 이번 방일을 계기로 25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각각 가질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외교차관 회담에서는 강제징용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한일 양국 간에는 국장급, 외교장관, 외교차관과 정상, 총리까지 포함해서 각급에서 고위급 회의 또한 협의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런 각급 채널을 통해서 양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은 그동안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외교부가 개최한 4차례의 민관협의회를 주재해왔다는 점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에선 양국 외교당국 고위급 간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측은 최근까지 강제징용 문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두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국 측이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약식회담으 가진 이후 현안 해결을 통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미세한 기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이번 한일 외교차관 회담에서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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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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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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