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제5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작품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분청 고興에, 스美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0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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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사진=고흥군] 2022.10.20 ojg2340@newspim.com |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김진규 작가의 '初心-분청인화문대호', 최우수상은 문화재청장상 '버들비'의 김정우 작가와 '분청귀얄 발'의 진순아 작가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운대리 분청사기의 전통적 조형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시도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분청문화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