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산업은행, 문재인 뉴딜펀드 '폐기' 수순…고작 200억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뉴딜펀드 투자실적 1조9087억, 올해 99% 감소
올해 8월말 기준 올해 출자사업 운용사 17개 불과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산업은행의 올해 기업·인프라 분야 등 뉴딜펀드 누적 투자규모가 2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훈 산은 회장 취임 이후 문재인 정권에서 설계된 뉴딜펀드를 사실상 손절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뉴스핌이 입수한 정무위원회 소속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정책형 뉴딜펀드 분야별 펀드 투자실적'은 올해 8월말 기준 2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전체 1조9087억원 대비 99%나 급감한 수치다. 아직 연말까지 4개월이 남았지만, 올해 투자는 지난해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규모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2022.10.20 byhong@newspim.com

특히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 목표가 작년과 올해 동일하게 4조원인데도, 실제 조성한 펀드 규모에서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올해는 8월까지 4464억원 가량의 뉴딜펀드를 조성한 반면, 작년에는 목표보다 훨씬 많은 6조3188억원 규모로 펀드를 만들었다. 산은이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규모나 실제 투자 모두 올해 들어 급격하게 줄였다는 증거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투자실적은 조성실적 중 기업·인프라 등 투자 목적에 맞는 회사에 펀드가 실제로 투자된 금액으로, 선정된 위탁 운영사가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할 회사를 찾아 심사까지 마쳐야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투자실적이 99%나 줄어든 것은 사실상 전 정권의 '한국판 뉴딜정책 지우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뉴딜펀드 현황을 보면, 작년 사업을 출자한 운용사는 54개사였지만 올해 8월말 기준 17개사에 그쳤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한 강석훈 회장은 윤 대통령과 경제정책 결을 같이 한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정책금융상품인 뉴딜펀드에 소극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강 회장 취임 이후 산은은 직제개편을 통해 부서명에서 '뉴딜'과 '녹색'이란 단어를 삭제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0년 말 전 정권의 뉴딜정책에 맞춰 정책기획부문을 정책·녹색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는데, 1년 반 만에 다시 정책기획부문으로 되돌렸다. ESG·뉴딜기획부는 ESG기획부로 변경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성 완료된 펀드는 안정적 운용위해 대략 투자기간이 5년 정도이지만, 통상적으로 펀드조성완료 1년차에 투자실적 20% 정도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