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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정비사업 권한 넘기면 빨라질까…'활성화' vs '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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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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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와 여당이 25일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권한을 자치구에 이양했다.
  • 서울 소규모 정비사업 43곳 1만3370가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 비강남권 수혜가 크지만 난개발과 형평성 우려도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정, 500가구 이하 소규모 정비사업 구역 지정 권한 자치구 이양 공식화
서대문⋅영등포 등 43곳(1만3370가구) 수혜 예상…비강남권 비중 80%
전문가 "토착 세력 유착 및 난개발, 허가 기준 이원화에 형평성 우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정부와 여당이 500가구 이하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구역 지정 등 핵심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각 자치구청장에 전면 이양하기로 하면서 서울 도심 내 소규모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서울시의 심의 과정에서 병목이 발생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초기 정비사업장도 자치구 차원에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의 관심이 적었던 비강남권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인허가 권한이 자치구로 대폭 넘어갈 경우 지역별 개발 여건과 자치단체의 정책 성향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 속도와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난개발이 발생하거나 지역 이해관계에 따른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며 제도 개선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당정, 500가구 이하 소규모 정비사업 구역 지정 권한 자치구 이양 공식화

[AI그래픽 = 송현도 기자]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500가구 이하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장에서 일선 구청장에게 이양하는 제도 개선을 공식화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이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 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서울시 내 건립 가구 수 500가구 이하가 확정이면서 사업시행인가 이전 단계인 사업지는 총 43곳, 건립 가구 수 기준 1만337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도시정비법 체계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준공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 중 정비구역 지정 권한은 서울시장에게 독점적으로 귀속돼 있다. 서울시가 시 내 전체 560곳이 넘는 정비사업을 관리하다보니,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서부터 적체가 발생한다는 것이 자치구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이다. 따라서 지자체에 권한을 이양해 병목 구간을 해소할 경우 사업을 보다 빠르게 추진 할 수 있다는 것이 류삼영 동작구청장 등의 설명이다.

이번 당정 협의는 이 구역 지정을 포함한 사업시행인가 이전 단계의 인허가 권한을 구청장에게 넘기는 것이 핵심인 만큼, 현재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조합설립, 건축심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500가구 이하 사업장이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된다. 다만 추진위원회, 구역 지정의 경우 해당 자료에서 건립 가구 수가 확정되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다.

◆ 서대문⋅영등포 등 43곳(1만3370가구) 수혜 예상…비강남권 비중 80%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서대문구다. 서대문구는 마포로5-2(192가구)▲가재울9(239가구)▲홍제2(124가구)▲충정로1(297가구)▲홍은1재촉(329가구)▲마포로4-1(105가구)▲북아현4(359가구) 등 총 7개 사업장, 1645가구가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

대부분이 조합설립 또는 건축심의 단계에 머물러 있어 구청장에게 권한이 이양될 경우 행정 절차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아현 일대는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에도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소규모 구역들은 오랜 기간 사실상 방치된 측면이 있었다.

영등포구도 3개 사업장에서 1149가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문래동국화아파트(354가구)▲여의도수정아파트(498가구)▲양평14(297가구)가 이에 해당하며,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과 문래·양평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함께 포함돼 있어 해당 지역 정비사업 전반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는 삼호가든5차(305가구)▲신반포궁전(249가구)▲강남원효성빌라(103가구)▲방배임광3차(379가구) 등 4개 사업장, 1036가구가 해당된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1000가구를 넘기는 자치구로, 반포▲잠원▲방배 일대의 소규모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포함됐다. 다만 이들 사업장은 대부분 조합설립 또는 건축심의 단계에 있어 사업시행인가까지는 추가적인 절차가 남아 있다.

송파구에서는 가락우창(471가구)과 풍납미성(444가구) 2개 사업장에서 총 915가구가 수혜 대상이며, 용산구는 왕궁아파트(318가구)▲정비창전면3(128가구)▲한강로(406가구) 3개 사업장에서 852가구가 해당된다. 용산구의 경우 이촌동 아파트지구 재건축과 한강로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동시에 포함돼 사업 유형의 다양성이 특징적이다.

성북구는 신길음1(405가구)과 안암1(427가구) 2개 사업장에서 832가구, 양천구는 신정3-1(155가구)▲신정3-2(155가구)▲목2동523역세권(414가구) 3개 사업장에서 724가구가 각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 대단지 재건축에 가려져 있던 신정동 일대 소규모 정비사업이 이번 권한 이양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랑구는 중화동우성타운(219가구)과 상봉10(498가구) 2개 사업장에서 717가구, 동대문구는 용두1-4(58가구)▲전농12(297가구)▲용두1-5(324가구) 3개 사업장에서 679가구가 해당된다.

이 밖에 동작구 흑석1(493가구)▲관악구 봉천13(473가구)▲구로구 한효아파트(440가구)▲강동구 천호3-1(390가구)▲강남구 도곡삼익(369가구)▲강서구 신안빌라(365가구)▲광진구 신향빌라(339가구)▲종로구 신문로2-12(128가구)▲종로6가(199가구)▲성동구 성수1(322가구)▲은평구 불광8(321가구)▲도봉구 쌍문3(320가구)▲중구 신당9(315가구)▲마포구 신촌지역(마포)4-5(40가구) 등도 수혜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강북구▲노원구▲금천구는 500가구 이하이면서 사업시행인가 이전 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장이 없어 이번 제도 개선의 직접적 수혜 대상에서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43개 수혜 사업장 가운데 비강남권이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10곳, 2709가구인 반면 나머지 비강남권 21개 자치구에서 33곳, 1만661가구가 해당돼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는 그간 서울시 차원의 정비사업 행정력이 대규모 사업장과 강남권에 집중되면서 비강남권 소규모 사업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구청장들의 문제 제기와 맥을 같이한다.

◆ 전문가 "토착 세력 유착 및 난개발, 허가 기준 이원화에 형평성 우려"

다만 일선 구청장에게 구역 지정 권한을 이양할 경우 자치구별 정비 기준이 달라져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전체의 도시계획적 정합성을 유지하면서도 소규모 사업장의 행정 지연을 해소할 수 있는 세밀한 제도 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당정이 밝힌 제도 개선안이 구체적인 법령 개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만큼, 향후 입법 과정에서 권한 이양의 범위와 구청장 간 협의 체계, 서울시의 사후 관리·감독 기능 등을 둘러싼 쟁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서울시와 허가 기준이 이원화되면서 필연적으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500가구 단지와 600가구 단지의 허가 기준이 엇갈리는 상황도 또 다른 형평성 논란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지자체와 지역 세력 간의 유착 및 난개발 가능성도 경고했다. 서 교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역 내 이익 세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경우가 많아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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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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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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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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