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플랫폼 가맹 택시 '마카롱M' 운영사 KST모빌리티는 최근 자본시장 업계에서 언급된 '마카롱T1' 피인수설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라고 17일 밝혔다.
KST모빌리티 관계자는 "최근 자회사 '마카롱T1' 인수와 관련한 사안들이 논의되어 온 사실은 있으나, 지난달부로 모든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새로운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휴맥스EV와 친환경 전기택시 충전 인프라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신사업 전략 수립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수설이 회사의 대외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하는 만큼, 모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ST모빌리티 측은 현재 회사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 노력들을 기울여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KST모빌리티는 코스닥 상장사 엔에스엔의 계열사다. 엔에스엔은 KST모빌리티 지분 35.0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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