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벌교읍 5일시장에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예방 방법으로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올바른 손씻기' 홍보 캠페인 [사진=보성군] 2022.10.17 ojg2340@newspim.com |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공중화장실에서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고 이 중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경우는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문신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가을·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이 우려되기 때문에 독감 백신접종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