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 진위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17일 동문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여만에 총동문회의 뜻을 모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진태 총동문회 회장[사진=동문회] 2022.10.17 krg0404@newspim.com |
체육대회에는 김진태 진위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진위초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문회 명맥을 이어온 선배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동문 회갑연,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동문들은 공굴리기, 투호, 훌라우프 돌리기 등 어린시절 함께 놀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123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위초등학교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진위초가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태 회장은 "학교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진위초등학교에는 우리들의 추억과 역사가 짙게 물들어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양성하고 또 다른 100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총 동문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