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범 지구적 환경 문제의 지역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이버 토론의 장이 열린다.
제주도는 제10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이 14일 오후 2시 30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2022.10.14 mmspress@newspim.com |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은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특별회의에서 전 지구적 환경 이슈에 대한 지역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주도의 제안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회원은 7개국 10개 도시로, 한국의 제주도, 인천, 중국의 쉬펀허쉬, 계림시, 산동성, 러시아의 사할린,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몽골의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의 북수마트라, 베트남의 하이퐁 등이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제주), 일본(오키나와), 상투메프린시페섬(프린시페섬자치정부), 베트남(하이퐁) 등 4개국·4개 도시가 참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 도시의 다양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mmspre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