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퓨쳐켐,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율 100% 초과…311억원 임상자금 확보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0:51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0:51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11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에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가 103.10%의 청약률을 기록해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9390원으로 청약 결과 발행 예정 주식 수인 331만주를 초과한 341만2698주가 청약이 되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11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초과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에 한해 초과 청약 주식 수에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을 곱해 산정한 주식수에서 1주 미만을 절사한 주식을 배정 받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실권주가 없어 일반공모 청약은 진행하지 않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 예정이다.

퓨쳐켐은 이번 유상증자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 및 임상 자금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자금의 주 사용처는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제 임상 비용이며, 마케팅자금과 기타 운영자금으로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올해 FC705의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를 얻었고 국내 임상 2상과 미국 임상이 이번 달 내로 투여가 시작된다.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빅파마 기술이전을 성공시켜 주주가치를 재고시킬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믿고 청약에 참여하신 모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금번 유상증자 주금납입일은 오는 10월 20일이며, 1주당 0.3주의 무상증자 신주배정일은 10월 25일이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