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을 이달 24~26일 킨텍스 및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양도시포럼 포스터.[사진=고양시] 2022.10.12 lkh@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전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포럼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도시정비를 비롯한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간의 포럼 결과들을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 선진도시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신설해 해외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포럼 첫째 날인 24일은 각 분과별 연사들 및 국내전문가, 관계자들의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이튿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 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26일은 도시정비활성화 세션, 특별세션 및 종합세션으로 마무리된다.
포럼에 참석하는 연사들은 ▲UCL Battlet school 건축학 교수 피터 비숍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 건축학 교수 마크 사우스콤 ▲OECD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지구환경과학 박사이자 방송인 제임스 후퍼 등이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UCL Battlet school,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습지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한다.
포럼 참석을 위해서는 홈페이지(www.goyangcityforum.com)에서 사전등록 해야 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연사소개 등 유용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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