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협력업체인 부산항 신항시설관리센터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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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부산항 신항시설관리센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2.10.11 |
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대응할 수 있는 경영 체계 전반을 엄격히 평가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사)부산항신항시설센터는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실시에 맞추어 안전지원단을 신설하고 사업장별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장 내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 수립, 사업장 내 산업재해·위험요인분석과 개선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