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북구드론공원에서 '제2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 전국 단위 드론관련 행사로 성황리에 열린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더욱 알찬 준비로 올해 2회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24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40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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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축구대회 [사진=광주 북구청] 2022.10.11 kh10890@newspim.com |
경기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드론 퍼포먼스와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3부 리그가 진행된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드론 드라이브 서킷체험, 3;3 배틀드론, 드론코딩 및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립과학관 주최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드론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드론 레포츠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드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레저 문화 확산을 통해 드론 특화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