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외국기업협회 소재·에너지·화학·바이오 분과위원회의 날 행사에 참석해 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7년 설립해 150여개의 기업이 정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전자·반도체, 소재·에너지·화학·바이오, 자동차·기계, 교육·서비스, 금융·ICT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활동 전개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2.10.06 ojg2340@newspim.com |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과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를 소개하고 특히 양극재와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확대가 이뤄진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외투기업 성공사례와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은 국제무역항인 광양항과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저렴한 임대료 등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외투기업에게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에는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 산업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투기업 대표와 임원들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지리적 이점 및 FTA를 활용한 외투기업 성공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경제청은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의 날 행사 및 KOTRA 외국인 투자주간의 날(IKW)을 통해 홍보 및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투자의향기업을 초청해 광양만권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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