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홍삼축제가 7~10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에서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는 진안의 명품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문체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진안 홍삼축제 안내[사진=진안군] 2022.10.06 lbs0964@newspim.com |
홍삼축제는 올해 축제장을 마이산 북부에서 진안고원시장까지 확대했다. 축제장 공간 구성에도 변화를 줘 이전 축제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체험,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9일 오후 5시에는 마이산 북부에서 홍진영, 조항조, 현숙, 김용임, 신유, 조승구, 박상철, 금잔디, 요요미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이 출연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진안홍삼축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홍삼주제관과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등 홍삼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국 홍삼팔씨름대회를 비롯 홍삼 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한 스탬프 투어와 상설 이벤트 등을 열어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증정으로 풍성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했다.
홍삼축제장 인근에 있는 국내유일의 홍삼한방스파인 진안홍삼스파와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산약초타운, 다양한 가위가 전시 돼 있는 가위박물관 등 풍성한 주변 볼거리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