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시책구상 경진대회' 개최…우수시책 5건 발표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29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29

1위 세종상에 '이응다리 순환형 집라인 도입'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5일 '10월 직원 소통의 날' 시청 여민실에서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시책 5건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정 4기 철학이 반영된 우수시책을 발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종시 여민실서 열린 시책구상 경진대회.[사진=세종시] 2022.10.06 goongeen@newspim.com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자족기능 확충 또는 시민체감형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제도개선 64건(60%) 자족기능 확충 38건(35%) 행정개선 및 혁신 6건(5%) 등 10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2차 서면심사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5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창의성과 완성도, 효과성 및 실현가능성 등과 직원 투표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간부 공무원과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도순구 전 충남 균형발전담당관, 양희옥 한국영상대 교수 등 전문가 심사단과 직원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참석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1위 '세종상'은 정다영 치수방재과 주무관의 '금강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순환형 집라인 도입'이 차지했다.

정 주무관은 이응다리의 교각과 하부를 활용해 둘레를 순환하는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시가 추진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금강 수변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위 '창조상'은 청년(MZ)세대를 겨냥해 대중음악과 청춘 멘토 강연이 담긴 축제를 개최해 '세종시=젊은이의 성지'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플레이 인 세종 음악축제'가 차지했다.

3위 '도전상'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카카오프렌즈 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시설 유치'가 선정됐다.

이밖에 4위에는 '공공마이스(MICE) 사업을 통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5위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조치원역 일원 활성화 계획'이 나란히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