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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토부 국감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쟁점 될듯...정익희·안규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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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정익회 대표 카카오 안규진 부사장 출석
1기신도시·재초환 놓고 여야 승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가 열린다. 

이날 국감에선 건설현장 안전관리문제와 1기신도시 정비지연, 주택시장 거래절벽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건설기술교육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04 kilroy023@newspim.com

6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한다. 

이번 국토부 국정감사 최대이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초 여러명의 사상자를 낸 HDC현산의 안전불감증과 관련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위는 앞서 지난달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6일 예정된 국토부 국정감사에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최고안전책임자)를 증인으로 이승엽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지명했다.

국토위 소속 여야의원들은 정 대표에겐 건설현장 사고책임과 재발방지, 이 대표에게는 입주예정자 애로사항 등을 중점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안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수료 정책이 택시 기사의 이익과 이용자 편익을 침해하며, 불공정하다는 지적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예정된 국토부 종합감사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김재석 전국 민간임대연합회 대표가 증인 명단에 올랐다. 우 회장과 김 대표는 민간임대 변칙분양 전환과 분양가산정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여당은 증인으로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이원태 전 금호아시아나 부회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42명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했다. 민주당 역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신청했다.

하지만 여야 간 협상 과정에서 대다수 증인이 제외됐다. 특히 증인 채택을 놓고 양당이 극단적인 대치 상황까지 갔으나 협상 끝에 박정원 두산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원태 아시아나 회장 직무대행 겸 부회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신청명단에는 있었으나 모두 빠졌다.

국감에선  부동산 규제완화와 관련해 날선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면제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도 기존 2000만원 단위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여야에서 상반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가장 큰 이슈인 1기 신도시 재건축 현안 역시 논의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청년원가주택 역차별 논란 ▲주택청약제도 개선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3기신도시 대토보상 ▲감정평가 타당성조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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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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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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