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생 자신과의 성장과 동행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읍·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단심리검사는 소태초를 시작으로 노은초, 달천초매현분교장, 수안보중, 충주대소원중 등 총 5개 학교를 대상으로 SAI아동청소년 강점검사와 MBTI어린이및청소년용검사 실시, 결과해석상담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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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방문 집단 심리검사.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0.05 hamletx@newspim.com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 자신을 더 이해하고 아껴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갖고 있는 강점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교 교사 또한 "학생들의 성격과 강점을 좀 더 명료하게 이해해 학생지도와 코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는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학생들이 심리검사를 접해 상담과 심리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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