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래지테마공원서 개장식...1호 입장객은 신동섭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30일 1호 입장객을 맞이하며 1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30일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 행사장 입구(제1게이트 앞)에서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시의회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사진 = 청주시] 2022.09.30 baek3413@newspim.com |
대전에서 온 신동섭(60)씨가 이날 첫 입장객이 됐다.
신 씨는 "년 만에 열리는 청원생명축제에 축제 1호 입장객이 돼 기쁘다"며 "함께 온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100만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생명축제는 '새롭게 함께하는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라는 주제로 청원생명브랜드인 청원생명쌀부터 사과, 고구마, 딸기, 인삼 등 56개의 다양한 농산물과 한우, 한돈, 육우, 염소 등 9종의 축산물이 판매된다.
청원생명축제 1호 입장객 신동섭(가운데)씨가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청주시] 2022.09.30 baek3413@newspim.com |
황금난터널, 아열대관, 도시농업관, 생명관 및 사계정원 등 5가지 테마관을 운영하는 생명농업관과 청원생명 농특산물 홍보관, 미래지 테마공원 벼 전시관, 사회적 경제 기업 판매·홍보부스, 고구마 수확체험장 등이 마련돼 입장객을 맞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숲속가족식당과 청원생명셀프식당, 청원생명쌀밥집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먹거리도 책임진다.
입장권은 일반 5000원, 아동·청소년 1000원이며 축제장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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