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G20 관광장관회의 개최...엔데믹 관광 증진 위한 국제 공조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07:20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0:19

9월 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조용만 차관, K-컬쳐와 융합 통한 관광매력 등 한국 관광정책 소개
'2023 아시안컵', '2030 세계박람회' 한국 유치위해 다각 접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9월 26일(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2차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이후 한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조 차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과 '2030 세계박람회(EXPO)'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홍보 행보도 이어갔다.

코로나19로 '20년(사우디), '21년(이탈리아) 두 차례 비대면 회의로 진행된 '주요 20개국 관광장관회의'는 3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열리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 제한 조치 완화와 국제관광이 재개되고 있는 국면에서 주요국들이 '함께, 더 강한 관광 회복'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6일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세계관광여행협회(WTTC) 민관협력 세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 [사진=문체부] 2022.09.27 digibobos@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관광 장(차)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관광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및 영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 관광 분야와 문화 및 창의적 분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 분야의 회복 증진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한다. 

조용만 차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 지원정책과 K-컬쳐와의 융합을 통한 관광매력 제고, 지능형(스마트)관광 기반 조성 등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한국의 관광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9월 27일(화) '세계 관광의 날'을 맞이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로 열리는 고위급 토론에도 참여해 한국의 관광정책을 공유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세계관광여행협회(WTTC) 민관협력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는 조용만 제2차관. [사진=문체부].2022.09.27 digibobos@newspim.com

'세계 관광의 날' 행사에서 조용만 차관은 다시 시작하는 관광이 '모두를 위한 여행'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동취약계층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무장애 관광 활성화, 여행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와 같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주요 20개국 국가에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조 차관은 캐나다 관광부 장관, 인도네시아 관광창의경제부 차관,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급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관광교류의 조속한 복원과 문화·관광·체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G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 랜디 보이소놀트 캐나다 관광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하는 조용만 제2차관 [사진=문체부] 2022.09.27 digibobos@newspim.com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 주요 20개국 회원국과 스페인, 싱가포르 등 7개 초청국 대표가 참석하는 만큼 '2023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주요국 정부의 지지도 요청할 계획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