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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동성위기설 주가압박, 외국인 선호 푸싱제약 투자리스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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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악화에 자금 위기설 겹쳐 주가 난조
서방기관 매체, 푸싱궈지 유동성 위기 제기
주가 견연했던 코로나 백신 상업화 출시 못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QFII 등 외국인 투자자 선호 주로 상하이증시 대표적인 바이오 의약 종목인 푸싱제약(復星医药, 푸싱의약, 600196.SH)이 그룹 유동성 압박 루머속에 주가가 급락하고 신약 상업화 등이 난조를 보여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푸싱그룹 산하 푸싱제약 주가는 올해들어 9월 20일까지 벌써 64.6%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2400억 위안에서 860억 위안으로 쪼그라들었다. 푸싱제약의 주가 하락은 이 회사가 업종 전망이 밝은 바이오 제약분야의 대장주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푸싱제약이 최근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영업수입은 213억 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비 25.88%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5억 4700만 위안으로 37.67%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순이익 악화와 그룹 유동성 위기 설이 겹쳐 주가를 짖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 회사의 2018년~2021년 영업수입과 순이익 복합 성장률은 각각 16%, 20%에 달한다. 전체적으로는 푸싱제약이 여전히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푸싱제약의 주영업은 의료기계와 의학진단, 의료 건강 서비스 업무 등에 분포해 있다. 주요 핵심 제품 밤위는 심혈관 계통 질병 치료 영역 등이다.

푸싱제약은 2018년 중국 제약 산업 100강 기업 리스트에 진입했으며 2019년에는 의료용 처방약 매출 순위에서 중국 10위권에 들었다. 또한 글로벌 최대의 항말라리아 의약 생산 연구개발 제조 기업중 하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2.09.23 chk@newspim.com

푸싱제약의 최근 주가 난조는 영업실적과 관련됐다기 보다는  푸싱그룹의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해 블룸버그가 보도한 중국 금융 당국의 푸싱 조사설, 그리고 신약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의 차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9월 14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시중은행에 푸싱그룹에 대한 재정 위험 노출도 검토를 지시했고 베이징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도 현지 국유기업에 푸싱그룹 관련 주식 보유나 대출 담보 보증 현황 보고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푸싱그룹에선 궈광창(郭廣昌) 회장이 직접 나서서 이런 시장 소문을 부인했다. 푸싱측은 블룸버그의 '감독 당국 조사 요구' 보도가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오도하고 시장에 이상 풍파를 일으켰다고 해명하며 소송까지 추진하고 나섰다. 하지만 해명이 나온 뒤에도 푸싱제약 주가는 9월 14일 6.33%나 빠졌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앞서 8월 국내와 해외 채무 부담 등 유동성 압박을 근거로 내세워 푸싱그룹 주력 계열사로 홍콩 상장기업인 푸싱국제(00656.HK) 신용평가 등급을 기존의 Ba3에서 B1로 낮춘 바 있다.

이에대해 푸싱국제는 실질적 부채가 약 1000억 위안(약 20조원) 규모이며 부채자본비율도 54%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푸싱궈지 주가도 올들어 반토막이 났다.

2020년 초 푸싱제약은 코로나19 연구개발에 착수, 독일 바이오테크와 mRNA백신 '푸비타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 본토 시장에 출시하지 못하는 등 상업화가 늦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역시 푸싱제약 주가가 압박을 받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2021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푸싱제약은 60여개의 신약에 대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에 있어 푸싱제약은 항루이제약(恒瑞, 600276.SH)과 바이지선저우(百济神州, 688235.SH)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투입해왔다.

이런 막대한 R&D 투입에도 불구하고 푸싱제약의 매출이 주로 복제약품과 화학약품에 의존해왔다는 점도 푸싱제약 주가 평가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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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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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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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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