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44주년을 기념하고, 자연보호운동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5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22일 오전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제25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에서 지구모양의 피켓을 들고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9.22 |
이번 대회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의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철, 임철규 도의원을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함께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2부 경진대회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 19개팀이 참가해 해안가 주변의 자연정화활동을 비롯한 환경골든벨 퀴즈대회,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실시했고, 종합심사를 통해 우승팀에 도지사기 및 상장을 수여했다.
박 도지사는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도민들을 보호하고 경남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경남도는 자연보호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힘쓰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