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명품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10월5일부터 5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인삼·화훼 등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제26회)·음성청결고추축제(제24회)·음성인삼축제(제7회)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2020년 탄생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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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 = 음성군] 2022.09.22 hamletx@newspim.com |
'음성명작' 이름을 걸고 야심 차게 기획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탄생 이후 코로나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으나 군은 알찬 준비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군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잔치를 열어 먹고, 즐기고, 사고 싶은 소비자를 초대해 농부와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 중심의 축제다.
음성명작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축제가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되어 '명품작물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군 농산물의 부흥과 우수성,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군은 맛과 멋이 풍성한 축제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탄생 이후 축제를 열지 못한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 명품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품바축제와 더불어 명실상부 군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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