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지난해 'NFT Busan 2021'에 이어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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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9.22 |
이번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3대 거래소인 Binanace, FTX, Huobi가 참여한다.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인 Binanace를 시작으로 FTX, 후오비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inanace, FTX, 후오비는 이번 행사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 연사 초청을 비롯해 전시 부스와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부산시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주요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 라운드테이블과 글로벌 거래소 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요 블록체인 주제별 콘퍼런스, 블록체인 기업 전시와 밋업, 작가 특별전, 옥션 및 체험관, 기업별 사이드 이벤트 등을 운영해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거 부산으로 끌어들이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