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개봉 당시 4일 만에 132억 원 이상의 흥행 돌풍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킹덤2: 아득한 대지로>가 오는 10월 5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픈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 섹션이다.
<킹덤2: 아득한 대지로(キングダム2: 遥かなる大地へ)>는 혼란의 시대, 세상의 영웅을 꿈꾸는 열혈 소년 '신'이 젊은 황제 '영정'을 도와 왕좌를 탈환한 지 반 년 후, 위나라가 진나라를 침공하면서 '신'이 보병으로 첫 출전하게 되는 전투를 그린 카타르시스 액션 버스터다.
일찍이 9,0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킹덤>은, <킹덤 2: 아득한 대지로> 7월 일본 개봉 당시 4일 만에 132억 원 이상의 흥행 돌풍을 기록. 명실상부 2022년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일본을 강타한 화제작 '킹덤 2 : 아득한 대지로'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로 상영된다 [사진=이놀미디어] 2022.09.16 digibobos@newspim.com |
<간츠> 시리즈, <아이 엠 어 히어로>,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 등 많은 작품을 연출하며 인기 만화 원작의 실사화 능력을 인정받은 사토 신스케 감독과, 전편의 주역 야마자키 켄토, 요시자와 료, 하시모토 칸나 등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편을 가볍게 뛰어넘는 거대한 스케일과 등장인물들이 전하는 압도적인 서사를 담고 있어 원작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오픈시네마 섹션 상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을 덮친 <킹덤> 신드롬이 부산에서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킹덤2: 아득한 대지로>의 '오픈시네마' 섹션 상영 일정은 9월 16일(금) 오후 3시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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