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한국예총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충북 충주시 문화회관과 관아골 일원에서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50회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971년부터 52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우륵문화제 홍보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2.09.16 hamletx@newspim.com |
'중원을 품GO! 문화를 잇GO! 예술을 빚GO! 충주로 GOGO!'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우륵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륵을 포함한 충주의 명현과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공연 '탄금'을 시작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혼' ▲THE POWER OF CLASSIC ▲댄싱 인 더 문라이트 ▲다락방의 불빛-재즈이야기 ▲패밀리피크닉 ▲아트브런치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충북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애플가요제 ▲어린이 대잔치 ▲우륵버스커즈 ▲예술놀이터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예총 최내현 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륵문화제를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제50회 우륵문화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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