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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림, KLPGA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18:25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18:2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혜림이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뤘다.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12차전 우승자 조혜림. [사진= KLPGA]

조혜림(21·지벤트)은 15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끝난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8-70-65)로 드림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혜림은 "2라운드 14번 홀 세컨드샷이 OB가 되면서 우승은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톱3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했는데, 이렇게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최종라운드에서 샷감이 좋았다. 홀에 가까이 붙이는 샷이 많았는데, 덕분에 어려운 퍼트 없이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라면서 "또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석 연휴 때 오랜만에 긴 휴식을 취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800만원을 획득한 조혜림은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한 계단 더 끌어올리며 김서윤2(20,셀트리온)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섰다. 2022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가빈(19,삼천리)과의 격차도 500만 원 안쪽으로 좁혀져,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타이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조혜림은 "상금순위 2위까지 올라가면서 드림투어 상금왕이라는 목표가 생겼다. 특히, 남은 대회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왕중왕전이 욕심이 난다. 개인적으로 왕중왕전이 열리는 큐로 컨트리클럽을 좋아해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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