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민주주의 수호 위해"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민의힘 가처분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부(황정수 부장판사)에 당원 및 일반국민 403명이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13일 제출했다.
국바세는 "총 4463명의 총의를 모아 재판부에 비대위의 부당성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헌법 가치를 수호해 당내 민주화와 당원민주주의를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피력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주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이후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대위 설치를 위한 요건을 마련했고 이에 이 전 대표는 추가 가처분을 신청했다.
국바세는 지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 책임당원 1558명의 집단소송을 제기한 후 2502명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한편 국바세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에서 제2회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연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