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명수 대법원장 "가정법원 기능 강화…재판 지연 문제 지혜 모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제8회 법원의 날 기념사
"좋은 재판 실현되는 사법부 만들겠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가정법원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종합 지원 기구를 설치하고, 회생법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제8회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가정법원의 후견적·복지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지원 기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재정적 위기에 처한 기업과 국민, 도산 관련 사법서비스의 지역 편차 극복을 위해 회생법원을 전국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2022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법원의 날'은 한국이 독립 후 미 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받아 사법주권을 회복한 1948년 9월 13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2022.09.13 mironj19@newspim.com

그는 "최근 로스쿨과 법조일원화 제도 등으로 사법부가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사법부에 부여한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얻는 길은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독립된 법관에 의해 충실한 재판이 이뤄지는 법원이 되어야 함을 줄기차게 강조했다"고 말했다.열람제도의 개선, 영상재판 확대 등은 투명하고 충실한 재판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법부 구성원의 고민과 실천이 만든 결실"이라고 전했다.

김 대법원장은 "소액사건에서의 이유 기재 권고와 민사 디스커버리제도의 도입, 양형조사관 제도의 법제화, 민사 항소심에서의 항소이유서 제출 의무화 등 1심을 보다 충실화하고 항소심의 재판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법부를 향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법원에 제기되고 있는 재판 지연 현상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타개할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며 "충실하고 적정한 사건 처리를 위해서도 당사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장기간 기일이 지정되지 않거나 기일이 지체되는 사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판부 구성원이 협력하고 사건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부족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충실한 사건 처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법원에 대한 신뢰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법원장은 "믿음직한 사법부의 구성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좋은 재판이 실현되는 국민의 사법부를 만들기 위해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쉼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전진할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법원의 날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실질적인 설립을 기념하고 사법부 독립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