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가민속문화재인 경북 청송 현동면의 후송당 고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7분여만에 진화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8분쯤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소재 '후송당 고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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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28분쯤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소재 국가민속문화재인 '후송당 고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분여만인 이날 오후 6시55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9.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5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발화 27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5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목조 1층 안채 일부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