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022년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이하 i-CON)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분야 R&D 사업 참여를 위한 혁신 기업의 과제기획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i-CON 사업은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이에 협회는 i-CON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제조 분야 네트워킹을 활성화를 위해 '23년 중기부 R&D 참여과제 및 기업간 협업과제 발굴 등을 위한 "융복합 과제기획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먼저 과제 기획분야는 신사업 발굴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 활동, 과제기획 등 교류/협업에 들어가는 일부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컨설팅 지원 분야는 i-CON 사업에서 추천함에도 불구하고 '21~22년 중기부 R&D 사업에 미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에 의한 사업계획서의 작성 방법 등을 컨설팅 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2020년부터 14건의 협업 과제를 선정하여 공동 R&D 기획, 기업간 협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12건의 공동 R&D 과제를 도출하여 기업 자체적으로 R&D를 수행했으며 그 중 2건에 대해서는 중기부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 R&BD에 선정되어 12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추진본부로 하면 된다.
이노비즈협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 생태계 주체(산·학·연·관)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 기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스마트 제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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