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3 수시] 서강대, 1030명 모집…SK하이닉스 연계 학과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06:01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08:24

기업 연계학과, 등록금‧입사 특혜 등 제공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강화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강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정원의 62.7%인 총 103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로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 전형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년도와 비교해 전형 변화를 최소화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서류 평가 100%로 운영하며 자기소개서도 동일하게 폐지한다. 면접 등의 부전형 요소는 선발에 활용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강대학교 로고. [자료=서강대]

다만 지난해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에서는 차이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17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전년보다 기준이 높아졌다. 비교과영역도 작년에는 전원 만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는 구간별 반영점수를 따른다.

또한 서강대는 올해부터 공과대학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수시모집에서 각각 20명, 1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입학자 전원에게 2학년까지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이 지원되며 별도의 특별 장학금과 SK하이닉스 입사 특혜 등이 제공된다.

고른기회전형은 전년 대비 5명 증가한 77명을, 사회통합전형은 전년과 동일한 26명을 선발한다. 가톨릭지도자추천 자격의 경우 형평성을 위해 가톨릭지도자 1명당 1명의 학생만 추천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총 17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영역을 구간별 반영점수에 따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지원계열에 따른 수능응시영역 제한은 없다.

논술시험은 오는 11월 19일에 자연계열, 11월 20일에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지원 계열 및 모집단위별 입실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