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가시권 든 부산경남 '원격수업'·울산 '휴교'

기사입력 : 2022년09월05일 12:12

최종수정 : 2022년09월05일 12:12

[부산·울산·창원=뉴스핌] 남경문 남동현 박성진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교들이 휴업을 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4일 태풍 '힌남노' 북상을 대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감] 2022.09.05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은 5일 교육부의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학교 안전 중점관리방안 발표에 따라 태풍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6일 태풍의 가시권에 진입하는 부산경남의 경우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울산은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전면휴업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업 또는 원격수업 진행을 결정하도록 했다.

부울경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등의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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