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대금지급일을 단축해 명절 연휴 전인 오는 7일 2700여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개사에 15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불확실한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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