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금요일인 2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남해안에 오후부터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 및 제주도는 동풍으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전남, 경남은 점차 흐려지겠다.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및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 경남해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저녁에 다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제주산간 300mm이상), 전남남해안‧경상해안 50~100mm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의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오늘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2021.08.01 pangbin@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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