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1일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강용학 사장(오른쪽)이 1일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주현 씨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9.01 |
'자연, 경관, 사람이 하나되는 바다경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작품을 활용성, 창작성, 상징성, 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상은 박주현 씨가 디자인한 출품작 'Undulating O'가 수상했다.
'Undulating O'는 자연, 경관, 사람 세 가지 메인 디자인 요소들이 하나의 연결고리 안에서 바다의 물결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대상지 주변의 환경 변화를 심플하고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대상작 디자인(안)에 대해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실시설계용역 추진 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원 내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