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IFA2022] 삼성전자 키워드? '스마트싱스'와 '지속가능한 기술'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1:05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1:05

스마트싱스 홈 조성 20가지 시나리오 공개
10대 친환경 노력 소개...최신 제품 전시 공간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 타운(Samsung Town)'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구성된 터널을 설치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하며 전시 콘셉트를 소개한다.

IFA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전시장 입구 대형 LED를 통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 전시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타운은 스마트싱스 라이프와 지속 가능성 존을 중심으로 영상 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메모리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자의 통합된 연결 경험 체험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조성하고 20여 가지의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또 삼성전자 주요 제품에 태양광 패널·전기차 충전기·조명·블라인드·스피커 등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한 더욱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스마트싱스 홈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모드를 소개하는 '침실' ▲효율적 재택 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홈오피스' ▲영화감상·게이밍·펫케어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도와주는 '리빙룸' ▲홈트레이닝을 주재로 한 '홈짐(Home Gym)' ▲요리와 의류 케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주방·세탁실' 등으로 구성되며 ▲친환경 주거 콘셉트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도 소개한다.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은 집에서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에너지를 생산·저장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가전제품과 각종 기기들의 전력 사용량을 효율화 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전기세 0'를 구현한다는 개념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2022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 타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지속가능성 존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제품 생애주기를 제조·유통·사용·폐기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솔라셀 리모컨 등 10대 친환경 노력을 소개한다.

또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삼성 글로벌 골즈 앱·갤럭시 워치5 시리즈용 글로벌 골즈 스트랩,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력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비스포크 세탁기 등을 전시해 개방형 협업 사례를 보여 준다.

이밖에 미래 시장을 이끄는 주요 고객층인 MZ 세대가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친환경 액세서리 컬렉션인 '에코 프렌즈(Eco-Friends)도 새롭게 소개한다.

에코 프렌즈의 모든 제품은 최소 40% 이상의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등 환경을 생각한 소재가 사용됐으며, 갤럭시 Z 플립4 커버·버즈2 프로 커버·워치5 스트랩·더 프리스타일 케이스와 배터리 케이스 등 MZ 선호도가 높은 5가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 '마이크로 LED'에서 '오디세이 아크'까지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비롯한 초고화질 TV부터 오디세이 아크 등 다양한 게이밍 스크린도 선보인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새로운 사이즈인 114형부터 76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전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견인하고 있는 삼성 Neo QLED 8K 라인업도 다채롭게 전시한다.

입력되는 화질에 상관 없이 8K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 AI와 'Neo 퀀텀 매트릭스 Pro' 기술을 적용해 라이브·스트리밍·모바일 미러링 등 모든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