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지난 30일 인천재능대학교와 'Hyperscale AI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는 2021년 5월 국내 기업 최초로 초대규모(Hyperscale)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를 공개하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왼쪽)와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인천재능대학교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클로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협력할 예정으로, 인천재능대학교는 수업 과정에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노 코드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는 클로바노트, 클로바 케어콜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스타트업과 같은 외부 파트너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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