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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전 영도구청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서은숙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오륙도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등 혁신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오륙도연구소 신임 소장에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철훈 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구청장 재직 당시 영도구청이 행정안전부 평가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김철훈 신임 오륙도연구소장을 선임한 데 이어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 확대 개편안과 향후 정책기능 강화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훈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정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정책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야당으로써 시정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건강한 비판과 대안 있는 정책정당의 혁신적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