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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로배구 컵대회 '최다' 5번째 우승

기사입력 : 2022년08월28일 17:57

최종수정 : 2022년08월28일 17:5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 5번째 정상에 올랐다.

프로배구 컵대회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 [사진= KOVO]

대한항공은 28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국전력을 3대0(25-16 25-23 25-23)으로 꺾고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5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4회)을 제치고 통산 최다 우승팀이 됐다. 대한항공은 2007년 2011년 2014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5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양팀 최다 20점을 기록한 임동혁은 프로 데뷔 후 첫 MVP를 안았다. 대회 MIP는 서재덕, 한국전력 김지한은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심판상은 최성권·김동환 심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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