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우리 쌀 나눔'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사를 포함한 금융지주 임직원들은 남서울농협 임직원들과 우리 쌀 나눔에 동참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이사회 구성원 및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남서울농협에서 한가위 맞이 사랑의 우리 쌀 나눔 기부 행사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우리 쌀 10kg, 400포를 마련했다. 이 쌀들은 복지단체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 피해가정,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과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은 "ESG경영에 힘쓰고 있는 농협금융 이사회 일원으로서 이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농협 쌀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병환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꼈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 활동, 일손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에 동참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한가위를 맞아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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