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하나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안내문[사진=부산시] 2022.08.25 |
영도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영도 곳곳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영도다리 너머로 ▲흰여울 바다로 ▲중리 바다로 ▲영도야경 속으로 ▲해양역사 속으로 등 5개 코스 20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는 올해 새로 개장하는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최근 야경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학배수지전망대~봉래산 코스 등이 포함돼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부산 영도구'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매월 코스별 완주자(한 코스당 2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전코스 완주자는 12월중 30명을 추첨해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전에 참가자가 SNS에 영도구 관광지 사진 및 해시태그(#부산여행#영도#모바일스탬프)를 게시하면 인증 확인 후 스크래치 지도(영도魚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구석구석 방문해 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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